2025년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 지원 제도, 제대로 활용하는 법
정부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상생페이백’ 제도는
소비를 늘린 국민에게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돕는 정책입니다.
카드 사용액이 전년도보다 많으면 증가분의 20%를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인데요.
신청 방법, 환급 조건, 지급 한도와 사용처까지 알아두면 혜택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습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만 19세 이상이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4년에 본인 명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내국인은 물론 국내 체류 외국인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해외 결제, 현금이나 계좌이체, 상품권, QR결제 등은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신청 시기와 방법
신청은 2025년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가능합니다.
상생페이백 공식 홈페이지(상생페이백.kr)에서 온라인으로 본인만 신청할 수 있고, 대리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신청은 한 번만 해두면 3개월 동안의 소비 실적이 모두 반영되어 편리합니다.
처음 일주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별 5부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요일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9월과 10월 소비분도 소급 적용되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한도와 지급 일정
상생페이백의 환급은 소비 증가분의 20%이며, 월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총 3개월 동안 최대 30만 원이 한도입니다.
소비 월 지급일 최대 환급액
| 9월 소비분 | 10월 15일 | 최대 10만 원 |
| 10월 소비분 | 11월 15일 | 최대 10만 원 |
| 11월 소비분 | 12월 15일 | 최대 10만 원 |
환급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5년간 사용 가능합니다.
어디서 사용할 수 있을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약 13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동네 슈퍼, 제과점,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중소·소상공인 매장도 포함됩니다.
반면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추가 혜택, 상생소비복권
페이백 신청자는 자동으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누적 결제액 5만 원당 1장이 응모되며, 최대 10장까지 발급됩니다.
1등 당첨자에게는 2천만 원이 지급되는 등 총 10억 원 규모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추가 혜택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소비 실적 확인과 오프라인 지원
신청 후 2일 이내에 상생페이백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소비 실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17일부터 올해 실적과 환급 금액이 업데이트됩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지원센터,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주요 시중은행 영업점 등에서 신청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단, 최종 신청은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야 합니다.
마무리
상생페이백은 일상 소비를 늘리면 자연스럽게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제도입니다.
환급 한도와 사용처를 잘 이해하고,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급 적용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긴 유효기간까지 고려하면,
현명한 소비 습관과 동시에 알뜰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처 이용안내 (153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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